오디오 에스프레소 카페 라떼(Audio Espresso Caffee Latte) 폼팁 리뷰 for 갤럭시 버즈 플러스(Galaxy buds+)
이어폰을 사용할때 이어폰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이어팁이다, 심지어 이어팁에 따라 소리도 달라진다 하니까... 원래는 기본적으로 컴플라이 폼팁이 비싼 가격에도 많이 팔리는 모델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이 제품을 사용해봤다.
우선 포장이 꽤 좋게 잘 되어 있었다,그리고 컨셉에 맞게 색상도 커피색ㅋㅋ, 앞에 사이즈와 색상이 적혀있다
열자마자 커피향에 올라오길래 뭔가 봤더니ㅋㅋ원두가 들어있었다,이런건 좋은것 같다ㅋㅋ 열자마자 맡기 싫은 화학냄새가 아닌 커피향이 나는건 꽤 좋다 마우스패드나 전자제품에도 좀 이런거 넣어줬으면
크기는 S,M,L 이렇게 3가지로 나뉘어지고 S는 그냥 버즈 기본 구성 이어팁과 크기가 비슷하다, 나머지도 비슷해서 버즈에서 쓰는 이어팁 크기를 그대로 쓰면 될 것 같다.
내부 실리콘인가 딱딱해서 끼우기는 진짜 힘들었다.끼울때 엄청 꾸겨지길래 뭐지..? 이랬는데 그게 정상이었던 것이다.원래 폼팁이 교체주기가 3개월~1년이라는데 뭔가 그 이유를 알것 같기도 했다.엄청 푹신푹신 하고 좋다.
음질:우선 버즈 기본 구성 이어팁과는 음질차이는 크게 없다(약간 저음이 조금 강조된 느낌?),워낙 막귀라서 크게 느끼지 못하기도 한다, 그거보다는 사실 착용감에 있어서 좀더 영향을 많이 받았고 워낙 삼성 기본 실리콘팁이 좋다 보니 그런거 같다.
착용감:폼팁을 꾸겨서 귀에 넣고 펴지는 방식이다 보니 귀가 답답하거나 이압 현상이 없다, 기본 구성 실리콘팁을 사용할때에도 착용감은 나쁘지 않았지만 가끔씩 뭔가 완벽하게 착용이 안된것 같아서 계속 만지작 거렸는데 이건 그런건 전혀 없다. 그리고 귀에 딱 맞기 때문에 잘 빠지지 않는다. 실리콘팁은 윙팁을 제대로 안끼면 빠지는데 이거는 윙팁을 제대로 안껴도 잘 빠지지 않았다.그리고 확실히 플라스틱 같은 이어팁이 아니다 보니 귀에 습기차는거부터가 차이났다(이 부분은 스펀지 같은 것도 있어서 귀의 분비물을 빨아 들여서 생기는 현상인거 같기도 하다.) 장시간 착용시 세상 이렇게 편한적은 없었다ㅋㅋㅋㅋ에어팟같은거는 오래착용하면 내가 지금 귀에 꽂고있는지 안꽂고있는지 헷갈릴정도로 어쩔때는 안꽂을줄 알았는데 꽂았을때처럼 엄청 착용감이 좋은데, 인이어 이어폰에서 이정도로 착용감이 좋은건 처음인거 같다, 워낙 폼팁을 많이 써본편은 아니라서 그런진 몰라도 만족감은 엄청 컸다.근데 사실 착용하는 과정은 훨씬 귀찮긴 하다.
차음성: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기대를 많이 했었다, 기본 실리콘팁을 사용하며 느낀 차음성은 정말 너무좋았다, ANC를 넣을 필요가 없다고 느낄 정도였다 ANC는 화이트노이즈가 발생해서 조금 별론데 버즈 플러스는 화이트노이즈도 없고 기본 실리콘팁의 차음성도 완벽하다보니 만족감이 하늘을 찔렀다, 기본 실리콘팁으로도 바로옆에서 말해도 하나도 들리지 않아서 길가다나 아니면 학교에서 공부하거나 학원에서 공부할때 깜짝 놀란적이 많았다.계속 불렀는데 대답을 안하니 와서 건드렸는데 본인은 갑자기 뭐가 건드려지니까 놀라는거다.이랬기에 본인은 기대를 많이 했었다, 근데 기본 실리콘팁 성능이 좋았던 것인지 기대치가 너무 높았던 것인지,아주 약간 체감되는것 이외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사실 이정도 차음성이라면 아마 ANC가 없는 것들 중에서는 최대로 차음이 잘된다는거는 확실하다,근데 워낙 기본 실리콘팁이 훌륭하다 보니 체감이 크게 안된다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설마 6천원주고 반품할 사람은 없겠죠
총평:솔직히 다시 돈주고 사라면 살꺼같다, 차음성과 음질면에서는 크게 차이는 없지만 착용감에 있어서는 꽤 많이 차이나기에 오래사용하는 사람들이라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Real sound 체험단을 통하여 디씨프라이스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리뷰어의 의사가 존중되서 작성된리뷰입니다.